[Kotlin] 코틀린 Coroutine(코루틴)에 대하여 (2) - 코루틴 Channel(채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코루틴 Channel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코루틴의 기본 사용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세요 :)

 

[Kotlin] 코틀린 Coroutine(코루틴)에 대하여 (1) - CoroutineScope와 CoroutineContext 및 기본 사용방법

 

코루틴 Channel(채널)이란?

2개 이상의 코루틴 사이에 연결된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정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즉, 일종의 파이프 라인으로써 한쪽에서 채널을 열면 다른 쪽에서는 해당 값을 받아 처리하는 개념입니다.

 

간단한 예제를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import kotlinx.coroutines.Dispatchers
import kotlinx.coroutines.channels.Channel
import kotlinx.coroutines.delay
import kotlinx.coroutines.launch
import kotlinx.coroutines.runBlocking
import kotlin.math.roundToInt

fun main(){
    runBlocking {
        val channelData = listOf(3.3 , 2.2 , 13.7 , 5.5)
        val channel = Channel<Double>()
        launch(Dispatchers.Default) {
            channelData.forEach{
                println("data : $it")
                channel.send(it * it)
            }
        }

        launch {
            repeat(channelData.size){
                delay(500)
                println("Channel received : ${channel.receive().roundToInt()}") 
                // 보내진 순서대로 반환 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
    }
}

위 코드는 리스트에 저장된 값을 채널을 통해 송/수신하는 코드로

첫 번째 코루틴은 리스트의 값을 제곱하여 채널에 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두 번째 코루틴은 채널에서 수신된 값을 꺼내서 print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채널을 통해 값을 수신 시에는 Stream 형대로 전송되기 때문에 항상 순서가 보장됩니다.

 

 

Buffered Channel

코루틴 Channel을 생성할 때 생성자에 파라미터를 주게 되면 채널에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버퍼의 사이즈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BufferOverFlow에 정의된 속성을 통해 버퍼가 가득 차면 어떻게 값을 보낼 건지에 대한 행동들도 정의할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Coroutine은 버퍼가 초과되면 먼저 버퍼에 들어온 오래된 값은 버린다. )

 

/** 생성자를 통해 버퍼sizes는 5 버퍼가 가득찼을때는 이후에 들어오는 데이터를 버리도록 설정 **/
val channel = Channel<Int>(5 , BufferOverflow.DROP_LATEST)

속성	설명
BufferOverflow.DROP_OLDEST	버퍼가 가득차면 오래된 값(이전에 담고있던 값)을 버린다.
BufferOverflow.DROP_LATEST	버퍼가 가득차면 새로운 값(새롭게 전송된 값)을 버린다.
BufferOverflow.SUSPEND	버퍼가 가득차면 idle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전송한다.

 

import kotlinx.coroutines.channels.BufferOverflow
import kotlinx.coroutines.channels.Channel
import kotlinx.coroutines.delay
import kotlinx.coroutines.launch
import kotlinx.coroutines.runBlocking

fun main() {
    runBlocking {
        val channel = Channel<Int>(5 , BufferOverflow.DROP_LATEST)
        //val channel = Channel<Int>(5 , BufferOverflow.DROP_OLDEST)
        //val channel = Channel<Int>(5 , BufferOverflow.SUSPEND)
        launch {
            (1..50).forEach{
                println("Send : $it")
                channel.send(it)
            }
        }
        delay(2000L) // 지연을 통해 인위적으로 버퍼가 차도록 한다.
        val job = launch {
            val channelIterator = channel.iterator()
            while (channelIterator.hasNext()){
                println("Received : ${channelIterator.next()}")
            }
            channel.close()
        }
        job.join()
        job.cancel()
    }
}

 

위 예제는 채널에 5개의 버퍼 사이즈를 정의해주고 1~10까지의 값을 채널에 보내준 후

BufferOverFlow 발생 시에 버퍼가 가득 차면 최근에 전송된 값들은 버리도록 하는 코드입니다.

 

각 속성을 변경하면 다른 결괏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BufferOverflow.DROP_LATEST

 

처음에 전송된 5개의 값만 출력

 

BufferOverflow.DROP_OLDEST

 

마지막에 수신된 5개의 값만 출력

 

BufferOverflow.SUSPEND

 

버퍼가 가득차면 idle상태가 되어 값을 비우고 다시 값을 수신한다.

 

이상으로 코루틴 채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코루틴 튜토리얼 마지막 포스팅으로

코루틴 Flow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오늘도 즐코하세요 :)